I. 투자지식 기초
금융투자와 관련한 기본적인 지식을 정리해 둔 챕터
01. 예금이란
예금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은행에 돈을 맡기고 약간의 이자를 받는 형태"입니다.
이것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돈을 받는 곳(예: 은행)이 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돈을 가지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매우 짭니다.
그 중에서 "자유저축예금"은 훨씬 짭니다. 그런 이유는, 은행이 자유저축에 들어있는 돈을 가지고 돈놀이(이자놀이)를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언제 고객이 돈을 꺼내갈지 모르니까요.
결국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어느정도 일정이 정해져 있는 돈"이라면 이자놀이가 가능한데 자유저축예금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매우 손해스럽습니다.
그나마 이자를 좀 많이 주는 것이 최근 모 인터넷 은행의 생활비 통장 같은 것이지요.
결국 예금을 통해 이자를 불리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면 "정기예금" 뿐입니다.
정기예금은 우리가 금융기관에 "이 기간동안 당신들이 제시한 얼마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것" 입니다. 보통 3, 6, 9, 12, 24개월 단위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원칙대로 하면 돈을 맡기는 우리는 이 기간이 끝나기 전에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문제가 너무 많이 생기니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단, 중도해지를 신청하게 되면 약정된 금리의 1/10정도밖에 받지 못합니다. "언제나 정기예금은 반드시 만기를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02. 적금이란
적금은 예금의 또 다른 형태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돌아가는 방식은 예금과 동일합니다.
적금이라는 것은 우리가 금융기간에 "~만큼의 기간동안 매달, 매주 이만큼의 돈을 넣을테니 약속한 이자를 주시오"라고 계약하는 형태입니다.
정기예금(기한이 정해진 예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적금은 초기에 약속한 돈을 통째로 넣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에 약속한 돈을 지속적으로 입금하는 것입니다. 그것만 다른 점입니다.
적금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미 금융기관과 약속을 한 것이므로 매달 정해진 돈을 내야 합니다. 다시말해 약속한 금액만큼은 우리가 엉뚱한데 쓰지 못하기 때문에 절약과 저축의 의미가 생깁니다.
- 자유저축보다 금리를 조금 더 많이 줍니다. 적금은 계약한 기간동안 그 돈을 금융기관에 거치(돈을 맡겨둠)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이 자신들의 계획에 따라 그 돈을 운용하기가 쉽습니다. 네. 우리에게 돈을 받아서 그 돈으로 돈 놀이(이자놀이)를 하는 것이지요.
- 만기에 목돈을 만질 수 있습니다. 이자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 동안 내가 예금한 돈이 뭉쳐져서 큰 돈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지요. 매달 10만원을 1년 동안 넣었다고 치면, 만기에 120만원이라는 돈이 나옵니다. 물론 그동안 내가 넣은 돈이니 공짜로 생긴 돈은 아니지만 열심히 아낀 돈이 한꺼번에 나오면 큰 돈이 되어 기쁜 것이지요.
하지만 적금도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이것도 금융기관과 계약을 한 것이니 중도해지를 하면 계약파기에 해당이 되어 약속한 이자의 1/10정도밖에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돈이 없을 때에도 이것은 계약이니 매달 일정한 금액을 꼭 예금해야 합니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 은행권들은 "몇 달 못내도 괜찮다"라든가 "은행에 적금을 든 금액만큼 대출을 해줄께"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아무튼 돈을 꺼내지 못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적금을 모든 금융투자의 제1번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사실 여러분이 "딴 데 돈을 못 쓰고 울며 겨자먹기로 예금을 해서 결국에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계약을 했으면 지켜야 하니 어떻게든 꼬박꼬박 예금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만기때 큰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돈의 대부분은 내가 불입한 원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돈은 앞으로 우리가 더 큰 투자를 할 때의 씨앗이 됩니다.
그럼 실제로 받는 돈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들어 100,000원씩 6개월간 3% 단리금리로 적금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네. 우리는 6개월 후에 원금 600,000원과 이자 5,187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실제 계산은 조금 더 복잡하기 때문에 금액 자체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엄한 곳에 돈을 못 쓰고 꼬박꼬박 모을 수 있다"입니다. 이자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자라는 것은 규모(원금)이 커지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이자를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주의>
한국의 경우 어떤 종류든 간에 하나의 금융회사(은행이든 저축은행이든, 신협이든)에 들어간 돈의 총액이 5,000만원을 이하인 경우, 그 금융회사가 부도가 나도 5,000만원까지는 돈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라는 곳이 하는 일이지요.
여러분이 아무리 돈이 남아돌아도 절대 한 금융회사에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넣지는 마세요. 이 돈은 이자까지 다 합쳐서 5,000만원이라는 말입니다. 5,000만원 넣어서 추가로 생긴 이자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03. 복리는 뭐고 단리는 뭐야?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어느쪽이든 일정기간 이상 내 돈을 예금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이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리 : 단리는 원금(내가 맡긴 돈)을 정해진 기간동안 넣었을 때, 거치한 기간만큼 계산해 이자를 주는 단순한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1,000,000원을 3년간 연이율 3%로 빌려준다면, 매년 30,000원씩 이자를 계산해 3년후 이자 90,000원을 받는 것이지요.
복리 : 복리는 원금 뿐만 아니라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 역시 우리가 금융기관에게 빌려준 것으로" 치는 계산법입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빌려준 기간만큼 우리가 금융기관에게 빌려준 돈이 점점 불어난다고 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복리는 단리로 받은 이자와 원금을 뭉쳐서 동일한 금리로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단리와 무엇이 다르냐. 첫 해에는 100만원을 3%이자로 빌려줬으니까 연말에 1,030,000만원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둘째 해에는 103만원을 빌려준 것이 되고 1,060,900원을 받게 되며, 셋째 해에는 1,060,900원을 빌려준 것이 되어 1,092,727원을 받는 것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복리가 무조건 이득입니다. 최종적으로 받는 이자가 단리는 90,000원이지만 복리는 92,727원이니까요.
하지만... 금융기관은 바보가 아니고 어떻게든 이자를 적게 줘야 자신들에게 이득이니까 여러가지 조건을 걸어둡니다. 어찌보면 복리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자를 계산하는 주기"이지요.
그래서.... 예를들어 복리를 계산하는 방식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시기(흔히 회전주기라고 합니다)를 1년 단위로 한다거나, 아니면 돈이 다시 나왔다 들어가는 회전주기에 "시중금리로 변경한다"는 조건을 걸지요. 그래서 여러 저축은행들 - 그래도 은행보다는 이자를 더 줍니다. 왜냐면 돈이 필요하니까요 - 은 사람들을 많이 모으기 위해 높은 금리와 회전복리를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받게 되는 돈은 미묘하게 많은 수준입니다.
네. 걔네들은 돈 장사(이자놀이)로 먹고 사는 애들입니다. 걔네들을 우리가 이길 방법은 없어요.
아무튼 장기간 돈을 예금해 놓아야 하는 경우, 그리고 앞으로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상황이 있다면 복리가 유리하긴 합니다. 네, 미묘하게 유리합니다.
무조건 유리한 것은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주의>
한국의 경우 어떤 종류든 간에 하나의 금융회사(은행이든 저축은행이든, 신협이든)에 들어간 돈의 총액이 5,000만원을 이하인 경우, 그 금융회사가 부도가 나도 5,000만원까지는 돈을 돌려주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라는 곳이 하는 일이지요.
여러분이 아무리 돈이 남아돌아도 절대 한 금융회사에 5,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넣지는 마세요. 이 돈은 이자까지 다 합쳐서 5,000만원이라는 말입니다. 5,000만원 넣어서 추가로 생긴 이자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04. 채권과 그 친구들
오늘은 채권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채권은 "돈 빌려줬다는 증서"를 어렵게 말한 것입니다.
흔히 회사들이 발행하는 어음이나 일반인들이 돈을 빌리고 주는 차용증서랑 같은 것입니다. 채권이라는 돈 빌림증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 액면가 : 증서 한장에 얼마인지 빌린 돈의 액수가 적혀 있습니다. 보통 10,000원입니다.
- 만기일 : 돈을 언제까지 빌린다는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 표면금리(쿠폰) : 연 금리로 몇 %인지가 적혀 있습니다.
- 이표 : 원래 채권에는 이자를 받을 때 쓰는 딱지가 붙어 있는데 그걸 이표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이표를 떼어 채무자에게 채권에 대한 이자를 받았습니다. 그게 아직도 이름만 남아 있는 것인데요, 보통 이표채라고 하면 이표에 적힌 기간마다 이자를 받게 됩니다. 이자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산으로 알아서 줍니다.
채권이라는 것은 국가/지방정부/공공기관/기업/은행 등이 돈을 빌리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빌려야 하는 금액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한군데에서 모든 돈을 다 빌릴 수가 없어서 만 원단위 딱지로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빌려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천 억을 빌리려고 했을때 A은행이 300억 빌려주고(300억치 채권을 사고), B은행이 500억 빌려주고, C 회사가 200억을 빌려줄 수 있지요. 아무튼 채권을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이곳저곳에서 돈을 쉽게 빌리기 위해서입니다.
채권은 대단히 간단합니다. 그냥 채권(Bond)라고 적힌 종이딱지에 "우리는 이 채권을 가진 사람에게 만기일까지 몇 %의 금리로 돈을 빌립니다. 이자는 몇 개월 단위 이표로 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채권을 산다라고 하면 국가,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만기가 올 때까지 이자를 받다가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네. 개미보다 못한 우리가 이런 거대한 애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죠.
채권의 특징
채권은 물가와 금리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돈은 사실 종이에 나라에서 특수 잉크로 "얼마"라고 적어 둔 종이 쪼가리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 종이 쪼가리는 물가가 변하는 것에 따라 그 가치가 매년 조금씩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물가는 매년 조금씩 상승하지요.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종이 쪼가리인 돈은 그대로인데 실물인 물건의 가치는 조금씩 오른다는 뜻이고, 반대로 말하자면 돈의 가치가 물가상승률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올해 초에 10,000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올해 물가 상승률이 2%였습니다. 그렇다면 연말에 만원짜리의 종이돈의 가치는 9,800원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돈으로 따지고 보면 이해가 확 되실텐데, 만약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 예를들어 1,000억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네. 연말에는 980억의 가치밖에 남지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20억이 날아간 것이지요.
이렇듯 우리는 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언제나 물가상승률 이상의 이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빵꾸난 돈의 가치만큼 매꿔주질 않으면 저금통 속의 돈처럼 계속 그 가치가 작아지니까요. 채권의 경우도 동일한데, 채권의 액면가인 10,000원은 매년 물가상승률이 2%라면 그 퍼센티지 만큼 가치가 계속 떨어집니다. 첫 해에는 10,000원이었던 채권의 실제 가치는 1년 후에는 9,980원이 되고, 다시 다음 해에는 더 떨어지겠지요. 결국 채권도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그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발매시 10,000원 이었다고 실제 가치가 만기까지 10,000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 적혀 있는 숫자는 바뀌지 않지만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계속 줄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국 이 특징을 정리하면 채권은 발행일부터 만기일까지 이표로 받을 수 있는 예상이자와 물가상승률에 따른 돈의 가치 하락으로 끝임없이 액면가보다 실제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채권의 금리는 고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고정되어 있다는 말은, 채권이 만기가 될 때까지 돈을 빌린 쪽이 망하지 않는 한 무조건 채권에 적힌 표면금리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지금처럼 고금리 시대에 5%짜리 채권을 샀는데 기준금리가 내린다면? 네. 은행금리는 계속 떨어져 예금이자는 낮아지지만 채권의 이자는 불변하기 때문에 우리는 만기가 될 때까지 고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채권의 등급
모든 채권은, 채권시장이라고 부르는 곳에 상품으로 올라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안전할 것 같은 곳의 채권을 사는 형태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기업이 있으니 이 회사들이 나중에 돈을 잘 갚을지, 갚지 못할지 전부 다 아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돈을 빌리려는 곳의 신용등급이라는 것을 매기게 됩니다.
보통 이 신용등급이라는 것은 특별한 일이 없다면 1년에 1회 신용평가회사들이 회사의 재무재표를 보고 판단해서 등급을 매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 등급에 따라 위험도가 높을수록 스프레드라고 부르는 위험등급에 따른 가산이자가 더 붙게 됩니다. 네, 하이 리스크니까 하이 리턴을 해야 해서요.
신용등급은 나라마다 조금 다르지만 세계적인 회사인 피치와 무디스에서 정한 등급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AAA- 까지는 투자적격등급(돈 갚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이고 BB+ ~ C등급까지는 하이일드(돈 갚을 능력이 애매한 대신 이자를 많이 줌)이며, D는 부도난 회사의 채권입니다.
한국의 경우도 위의 신용등급에 따라 모든 채권은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추가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등급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금리가 올라가지요? 이걸 가산금리(스프레드)라고 합니다.
이 등급은 신용평가기관이라는 곳이 자기들 목숨을 걸고 매기기 때문에 아주 큰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은 자신들이 매긴 등급이 맞지 않아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경우, 순식간에 신용을 잃고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사기를 못 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끔 등급에 따라 RF(Risk Free)등급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이건 국채를 말합니다. 왜 Risk Free냐면, 모든 국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자신들의 화폐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가마다 "아 몰라! 배 째!" 하며 돈을 안 갚겠다(디폴트)고 하는 나라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진짜 아무도 그 나라와 거래를 안하게 되기 때문에 그 나라는 망하게 됩니다. 네 세상의 모든 자원이 국내에 다 있지 않으면 100% 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는 설사 모라토리움(당장 돈을 못 갚겠어요! 좀 미뤄주세요!)을 선언할지언정 디폴트를 선언하고 아예 안 갚는 경우는 없습니다. 정말 안 갚으면... 1) 국제거래가 불가능해지고 2) 경우에 따라 채권국가의 침공을 당하게 되며 3) 아예 원시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네.. 돈에는 용서가 없습니다.
채권투자의 위험성
보통 채권은 위와 같은 위험등급이 표시되어 있고 이 기준으로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돈을 빌려줬을 때의 위험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네, RF등급, AAA ~ BBB- 등급까지는 투자적격등급(IG 등급)이라고 해서 돈을 빌려줘도 세상이 엉망이 되지 않는 한 이자와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금리가 낮지요. 그리고 BB+ ~ C등급 까지는 하이일드채권이라고 해서 돈을 못 갚아 원금을 날릴 수가 있는 대신에 금리가 매우 높습니다. D등급? 그건 우리가 건드리는 것 아니에요.
아무튼 우리가 직접 채권을 산다고 하면, AAA+ ~ BBB-까지의 채권을 사게 될 것이니 대부분의 경우 안전합니다. 네, "대부분의 경우" 안전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경우"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그래도 은행에 예금한 것보다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원금을 날릴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 뿐이지만요. 아시겠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등급이 높았던 회사가 경영상의 이유로 바보짓을 해서 등급과는 맞지 않게 돈을 못 갚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음해 신용등급 판정시기가 와야 등급이 떨어지므로 신용등급을 100% 믿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네, 아무리 비교적 안전하다고 해도,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언제나 돈을 빌리는 녀석이 잘 갚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채권을 왜 사고 팔고 하나요?
아까 말씀드린 채권의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채권에 적혀있는 돈의 숫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실제 가치가 계속 하락한다는 것과, 그럼에도 채권의 표면금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만원에 산 채권의 표면금리가 3%라고 하지요. 그런데 이 채권이 나오고 나서 금리가 왕창 떨어져 1%까지 내려갔다고 한다면 이 채권의 가치는 채권의 만기때까지 3%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시중금리보다 2% 이득이라는 말이 됩니다. 반대로 채권이 나오고 나서 금리가 왕창 올라서 5%가 되었다면 채권을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이걸 팔아서 5%짜리 채권을 사는 것이 이득일 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계산에는 아주 복잡한 것들이 많이 포함되지만 기본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것만 알아도 충분할 것입니다.
채권투자를 하는 방법은
채권을 투자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 장내채권 :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위가...너무 커요. 기본이 억 단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 100만원어치 사겠다고 올리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격을 높게 부르면 살 수 있습니다!)
- 장외채권 : 투자금융회사들이 자기네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채권 중에서 쓸만한 것을 일종의 미끼상품 마냥 내놓은 것입니다. 대부분 안정적인 등급 일부와 조금 위험한 등급 약간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괜찮을 것을 사면 됩니다. 단, 이러한 장외채권은 만기때까지 팔지 못하며 어거지로 팔려고 하면 손해를 많이 보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절대 꺼낼 수 없다고 생각하셔요.
- 채권 펀드 : 전문적으로 채권을 팔고 사는 회사에 돈을 맡기고 알아서 관리하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전문가들이 시장의 상황에 따라 불리한 채권은 팔고 유리한 채권을 사고 하면서 돈을 관리합니다. 여기서 알아두셔야 하는 것은, 채권 펀드의 수익률은 일반적인 펀드의 수익률과 조금 달라서 돈의 현재 가치를 표시합니다. 다시말해 100만원 넣고 나서 수익률이 -2%라면 내 돈의 가치가 98만원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손해인 것 같지요? 하지만 그 사이에 배당금(사실은 채권에 대한 이자)으로 받은 돈을 꼭 따져야 합니다.
채권투자의 친구들
채권 투자와 관련되어... RP라는 것과 CMA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간단히 설명드리면 투자금융회사들이 우리가 맡긴 돈으로 회사채나 금융채 중에 잠깐 돈을 벌 수 있는 것에 돈을 넣었다 이자를 받고 팔고 뭐 그런 것입니다.
이런 상품이 있는 이유는 투자금융회사들이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장에 돌아다니는 채권은 훨씬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 "와, 지금 이거 사면 이득이 되겠는데?" 해도 돈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잠깐 고객의 돈을 빌려 투자를 하고 거기서 나온 수익금을 고객과 나눠먹기 하는 상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품은 상대적으로 다른 채권상품에 비해 안전하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집어넣은 돈보다 훨씬 많은 돈을 투자금융회사들이 넣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망할 상황이면 걔네도 같이 망하는 것이라 진짜 안전한 곳에만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채권 결론
결국 채권은 공개적인 시장에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 보다 훨씬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고 투자에 대한 위험도를 어느정도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채권은 언제나 은행이자보다 금리가 높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예금은 은행이 달라고도 하지 않은 돈을 우리가 맡기고 굴려달라고 한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이자를 많이 안 줍니다. 하지만 채권은 돈이 필요한 애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이잖아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시중금리보다 조금 더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의 금리는 은행금리보다 항상 높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전한 투자는 아닙니다. 보통 정도로 안전하지요. 누가 뭐라고 해도 원금을 날릴 수 있으며 예금보험공사가 보장해주는 예금보다는 위험합니다. 그럼에도 채권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투자적격등급의 채권은 우리나라 유수의 기업이나 정부기관이기 때문에 망할 일이 거의 없다는 정도입니다.
채권 조언
- 해외채권 펀드가 제일 낫습니다. 국내시장은 너무 작아요.
- 채권의 장기 수익률은 5~10% 정도로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 투자적격등급의 채권은 망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 하지만 예금보다는 월등히 위험합니다. 원금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
모든 투자상품들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돈 다 날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은행이자보다 이율이 높다는 것은 위험도가 크다는 뜻 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세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은행이자보다 높은데 "원금보장이 된다"는 말은 순도 100%의 사기입니다. 심지어 불법입니다.
05. 주식과 증권투자
이제 제일 민감하고 엉망진창인 도박장에 들어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우선 투자와 대부(돈 빌림)의 차이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두 가지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투자는 내 돈을 기업에 넣어서 앞으로 기업이 얻게 될 이익을 나눠 먹으려는 의도나, 아니면 내 돈이 기업에서 가지는 비중을 따져서 내가 주인행세를 하기 위해 넣는 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금은 빌려준 돈이 아니라 심하게 말해 기업에 준 돈입니다.
하지만 대부는 돈을 빌려준 것이죠.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계약한대로 이자를 받을 수는 있지만 회사가 이자 이상의 수익이 났을때 절대로 그 수익에 대해서 "더 달라"고 못합니다. 오롯이 계약된 금리대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위와 같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투자금은 회사가 망했을 때 완전히 날리게 되지만(유한회사의 경우), 대부금(대출금)은 회사가 망했을 때 회사의 잔존가치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일부나마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을 다 날릴 수 있지만 추가이익을 얻는 것과 일부나마 돌려받을 수 있지만 추가이익을 받지 못하는 것. 네.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언제나 변치않는 법칙이지요.
주식(株式, stock)
주식은 투자입니다. 주식(또는 주권)은 회사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증명하는 딱지입니다. 네. 사실은 이게 전부입니다. 보통 한장에 5,000원으로 발행이 되는데요, 주식은 회사에 투자된 자본금을 증명하는 딱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사실 주식투자라는 것은 회사의 주인된 권리인 주권을 팔고 사는 행위입니다.
원론적으로는 이렇다는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공개된 기업의 주권(주식)을 팔고 사는 것입니다.
모든 회사들은 창립 초기에는 자신이 가진 돈을 투자하거나 아니면 주위 사람들의 돈을 끌어 오는 방식으로 초기자본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굴리던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가 커지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투자받을 수 있는 돈도 한계에 다다르고 더 큰 자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합니다.
IPO라는 것은 "우리 회사는 이러이러한 회사이고 돈과 관련된 상황은 이렇습니다"고 공개적으로 게시(공시라고 합니다)를 하여 증권시장 또는 주식시장이라고 부르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마음대로 주권(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에 자신들의 회사를 내놓고 투자금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해당 시장(코스닥, 코스피, 나스닥 등등)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기업 투명성과 관련된 요구조건을 따라야 하며 심사도 받아야 합니다. 네, 결국 증권시장이라는 곳은 "증권시장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들이 평가했을 때, 아무나 주식을 사도 큰 문제는 되지 않겠다고 판단된 회사들이 자유롭게 주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장"입니다. 다시말해 비상장 주식시장보다는 조금이나마 위험도가 낮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주식을 사는 것일까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이유는 투자와 대부의 차이로 설명드렸다시피 회사의 자본금에 일정한 비율을 얻어, 그 회사가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일부 나눠받기 위해서입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배당금"입니다. 보통 "1주당 얼마"의 가격으로 나오지요.
두번째 이유는 그 회사의 주인된 권리를 행사하고 싶어서입니다. 주식을 팔고사는 주식회사는 전체 주식의 숫자 중에서 가지고 있는 주식의 비율에 따라 할 수 있는 권한이 달라집니다. 보통 1%, 3%, 25%등 기준이 회사의 정관에 정해져 있는데요, "돈을 많이 투자한 사람이 대장질을 한다"는 논리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니 회사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네. 우리랑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보통 첫번째 이유와 주식의 시세차익이라는 것을 목표로 주식을 삽니다.
아주 예전에는 회사가 잘되면 배당금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주주들(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줬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규모의 경제, 다시말해 대마불사, 또 다시말해 언제나 큰 놈이 이긴다는 논리에 따라 회사가 수익이 나면 그 돈을 바로 재투자에 넣어버리기 때문에 배당금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의 시세차익(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증권투자의 목표입니다.
무얼 사면 시세차익을 많이 얻을 수 있을까요?
네. 앞으로 뜰 기업을 찾아내서 그 회사의 주식을 사고, 그 회사가 유명해져서 주가가 오를때 파시면 됩니다. 네? 더 자세히?
ㅋ... 그걸 알면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겠어요? 증권 전문가들도 모르고 귀신도 본다는 점쟁이들도 모르는 것을? 웃기지 마세요. 그걸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사기꾼일 확률이 99.9%입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했지만, 중요한 것은 설명 다 했네요. 그렇습니다.
1) 앞으로 돈을 왕창 벌 것 같은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2) 앞으로 더 커질 것 같은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알 수가 없죠. 어떻게 알아요. ㅋㅋㅋㅋ
세상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프를 이렇게 저렇게 보면 알 수 있다" 라든가, "회사의 대차대조표랑 현금흐름표를 보면 알 수 있다"라든가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알다시피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이런거 만든 사람들의 장기적인 결과를 알아보시면 대부분 본전 간신히 찾았거나 본전도 못 찾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 그런데 왜 주식을 해야 하나요?
주식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은행이자보다 이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오랜기간 사람들이 통계를 내 보니까, 주식의 가치는 연평균 6% 정도 오른다고 합니다. 이걸 흔히 주식의 수익률이라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 수익률은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을 너무 비싸게 사서 너무 싸게 팔면 말짱 도로묵이지만 아무튼 정상적으로 투자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6%의 수익률이면, 대부분의 경우 물가상승률보다 높습니다. 다시말해 물가상승률을 이겨낼 수 있다는 뜻이며,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여러번 팔게 되면 주식투자 자체로 돈을 불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주식의 시세차익은 세금을 물지 않습니다. 배당금은 15.4%의 세금을 떼이지만 (한국의 경우) 주식의 시세차익으로 얻은 돈은 세금이 없습니다. 결국 세금을 안 내도 되는 돈이라는 말이죠.
결국 우리가 금융투자를 하는 이유는 금리를 먹기 위해서니까, 은행보다 많이 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식투자는 괜찮은 투자처입니다.
다만.... 은행권 예금이 "위험도 없음" 상품이라면 주식투자는 "위험도 높음" 상품이고 이 말은 상당한 수준 - 최대로는 투자금 전액을 날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크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직접투자 : 뜰 것 같은 회사의 값싼 주식을 내가 직접 골라서 내가 직접 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아주 약간의 세금과 아주 약간의 수수료를 제외하면 전부 내 돈이 되므로 수익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시죠? 하이 리턴이라는 말은 하이 리스크라는 말입니다.
- 간접투자 - 펀드 : 펀드(Fund)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투자금을 모아 전문적으로 주식을 사고 파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직접투자에 비해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쪽 분야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직접하는 것 보다는 수익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 가능성입니다. 그럼 리스크는 적냐고요? 아뇨. 직접투자보다 아주 아주 조금 낮습니다.
- 간접투자 - ETF : 펀드와 동일합니다. 형식상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합니다. 네, 동일합니다. 동일하다는 것만 기억하세요. 네, 동일합니다.
그래서... 권하는 방법은 뭔가요?
힘주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펀드나 ETF 하세요. 테슬라 몰빵, 엔비디아 몰빵같은 미친 짓은 하지 마세요.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그래도 정 직접투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한달에 10만원 이하로만 하세요. 가챠 돌리는 돈 정도만 하세요. 없어져도 되는 돈 정도만 하세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내가 전문 투자자들보다 똑똑할 것이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세요. 불가능합니다. 계속 그런 생각이 든다면 차라리 "무한동력"에 투자하시고 자동차도 직접 고치세요. 어차피 원금을 100% 날리는 것은 똑같을테니까요.
주식과 관련된 조언
-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마라" : 분산투자가 기본입니다
- "아무도 믿지마라" : 여러분에게 수수료를 받고 돈을 운용하는 전문가도 틀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반인은?
- 지수펀드(인덱스 펀드 또는 인덱스 ETF)보다 높은 수익률은 얻기 어렵다.
- 2060년이 될 때까지 한국주식은 절대 하지마라.
- 주식한다고 회사 때려치지 마라. 절대절대절대 그러지 마라.
<참고>
모든 투자상품들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돈 다 날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은행이자보다 이율이 높다는 것은 위험도가 크다는 뜻 입니다. 절대로 잊지 마세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은행이자보다 높은데 "원금보장이 된다"는 말은 순도 100%의 사기입니다. 심지어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