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 참고자료
- 2024년 02월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 2024년 일본 동향 및 전망
- 2024년 중국 경제전망 요약
- 2024년 인도 경제전망 요약
- 자본주의4.0과 투자의 미래
- 2024년 4월 마지막주 REITS 보고
- 글로벌 경기확장 사이클의 장기화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장 (삼성증권)
- 미 대통령 및 의회선거 3 : 트럼프의 IRA 폐기 공약 점검
-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경제전망
- 2024년 8월 자산배분전략 (삼성증권)
- 리츠(REITs)의 외연 확대
- 2024년 7월 한국은행의 미국경제 전망 보고서 요약
- 2024년 미국의 대선공약 비교
- ETF 세금(해외 ETF의 과세)
- 2024년 10월 한국은행 경제동향 보고서
- 2024Q4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현황
- 삼성증권 - 로봇 소식
- 삼성증권 - 미중무역전쟁 점검
- 전술적 자산 배분에 대한 정량적 접근
- 투자 상품별 위험도 및 수익률 비교
- 우리도 워렌 버핏처럼 투자할 수 있을까
- 2025-06-12 주택시장의 가격상승 가능성
- 2025-06-13 중국 완성차의 가격경쟁력 하락
- 중국 전기 자동차의 배틀로얄
2024년 02월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간략요약
- 내수경기의 부진, 수출경기의 호전으로 경제성장률은 2.1% 정도로 봄
- 물가상승률은 2.2% ~ 2.6% 예상, 실업률은 최대 3%로 보고 있음
- 유류공급의 문제와 중국 부동산 침체가 한국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국내 내수부진은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임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금리인하는 올해 6월을 기점으로 한국, 미국 순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설명
전반적으로 2023년도와 비슷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국내경기에서 가장 큰 위험은 건설경기의 하락으로 이런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내수경기의 부진은 계속될 것이다. 정부는 AI, 반도체 지원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투자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한국 전체경제는 당분간 해외 수출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세계 여러나라는 국수주의적인 정책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시 대중국 무역제재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도 높다.
현재 한국은행은 금리인하를 계속 가늠하고 있는 상황으로 2024년 올해 하반기에 국제유가의 상승이 없다면 기준금리의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미국의 경우에도 기준금리의 인하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 하반기에 들어서며 인하를 조금씩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전체 경기를 살펴보면 고금리상황에서도 경제활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AI 관련 산업의 확대로 인해 한국의 메모리 수출은 연말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2023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들의 의견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올해 하반기가 시작되면 기준금리의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런 결정은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에서 미국보다 먼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 내수시장 침체와 건설경기의 침체를 고려하면 국내 건설관련 주식과 건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장비들과 관련된 회사들의 침체가 예상되며, 생필품이 아닌 물품의 판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견
국내경기
2023년과 동일한 행보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기준금리의 상승과 각종 대출규제로 인해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 30~40대 인구의 부채가 많은 상황이라 더욱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어려워보인다. 에너지 자원의 가격 상승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설경기에는 더욱 악영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정부에서 대출규제를 완화하고자 하더라도 부동산 경기의 회복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에서 반도체 수출은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환율에서 20원 정도의 하락은 가능하나 그 이상의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1,300원 초반에 멈추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2%에 달하기 때문에 만약 한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 더 많은 자금이 미국시장으로 유출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화폐의 해외유출이 진행할 경우 환율은 1,310원 가량에서 멈출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5%로 전반적인 양상을 고려했을 때, 총선이 있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기준금리의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으며, 6월 이후에는 확실한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국내 채권의 경우에는 6월 이전에 매수를 하는 경우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주식의 경우 늦어도 6월 전에 매수를 해야 비교적 유리한 상황을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경기
미국은 현재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경제활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이런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중국 무역제재를 다시 시작하는 경우 나스닥에서 가장 큰 기업인 NVIDIA의 수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며,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건의 높은 관세로 인해 오히려 기준금리 보다 더 빠르게 경기침체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미국은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와 기준금리 인하라는 변수가 존재하며,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이 될 경우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고 당선과 함께 기준금리의 인하가 시작될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의 정책적인 압박으로 인해 미국 경기는 현재와 같은 수준에서 이어나갈 것 같다.
결과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는 2023년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으로 보이며, 주식투자의 경우 기존 트럼프 시기와 유사하게 IT 업계의 상대적 침체와 고전적 업계의 상대적 활황을 예상한다.
참고
- 한국은행 경제전망
- KDI 경제전망
- 현대경제연구소 경제전망
작성일 : 2024년 02월 26일
2024년 일본 동향 및 전망
핵심 인용
2024년 일본 경제는 내수 주도로 2023년 대비 완만하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도 견조한 내수에 힘입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노토 지진으로 인한 일본 경제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기시다 내각은 지지율 하락 등을 타개하고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경제 대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올해 일본 경제를 전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상승에 상응하는 임금 상승을 실현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약 30년간 디플레이션이 진행됐다. 구로다 전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와 임금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소비자와 경영자에게 뿌리 깊게 박힌 디플레이션 마인드를 '노르메(norme: 사회규범)'라고 표현하며, 비용 절감에 경영자원을 투입하는 축소균형의 덫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하지만 코로나 앤데믹 이후 일본 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고 여기에 임금 상승이 동반되면 경제의 선순환이 이뤄져 2024년 하반기에는 정부가 디플레이션 탈피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결정', '기시다 정권의 존속 여부' 등 주목해야 할 이슈가 있으나 이러한 이슈 모두 '춘투 임금인상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물가 상승에 상응하는 임금 상승을 실현할 수 있는지'가 올해 일본 정치경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테마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약 및 의견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일본 내수회복을 위한 임금인상에 대한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KOTRA 문서에서도 자동차 수출의 증가와 반도체 생산장비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를 보고 있으며, 해외 여행객의 유입증가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이로 일본의 경제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국내 근로자의 임금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임금인상이 동반되어야 비로소 호경기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2% 성장률을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다"라고 보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한국보다 시장규모가 몇 배나 크기 때문에, 1 ~ 1.3%의 성장률도 한국보다는 월등히 높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올해 한국의 경제상황이 여의치 않는 것과는 달리 일본의 경기는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자료
- 일본,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견조한 성장세 기대 2024.02.05
- 최근 일본 임금협상 동향 및 전망 2023.03.07
2024년 중국 경제전망 요약
핵심 키워드
- 4.5% 정도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함
- 중국 정부의 기간투자가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임
- 경기 회복은 매우 완만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 청년 실업률이 상당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음
-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적인 걸림돌이 될 것
- 해외 투자자본의 탈중국화가 계속되고 있음
간단 의견 및 요약
지난해인 2023년 보다는 다소 안정된 양상을 띌 것으로 보이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산재해 있어 실제 경제성장률은 중국정부가 발표한 5%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국에게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어서 다소 애매한 상황입니다.
가능하면 올해 중국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인 투자자금 투입을 통한 물타기 보다는, 이미 투여한 투자금액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자료
2024년 인도 경제전망 요약
요약 및 의견
2024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6%를 넘을 것으로 모두 보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들, 그리고 중동과 중국과는 달리 인도는 내수시장의 활성화만으로도 충분히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며, 아직 물가상승률도 안정적인 수준이라 식료품의 가격인상만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인근 국가들과의 분쟁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한 인도의 위치는 안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약간 더 위험하지만 높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인도에 대한 투자가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언제나 그렇듯 신흥 성장국들은 중간에 갑작스런 침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24년에 투자한 금액은 가능한한 2024년에 회수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자료
자본주의4.0과 투자의 미래
다음은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지정학 분석 특별보고서의 요약입니다. 원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경
향후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최근의 자본주의는 물가인상을 억제하는 기조로 전세계가 움직였으며, 이를 위해 임금의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인 고령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노동 가능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은 예상된 미래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일본이라는 나라 하나만 고령화가 심해져 해외에서의 아웃소싱을 통한 물가억제와 인건비 억제를 이룰 수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런 방식은 더 이상 효과를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전세계적인 고령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인건비는 종전보다 상승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인해 물가상승은 현재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물류 재개편
코로나19 이전에는 보다 거리가 멀어도 "가격만 싸다면" 아주 먼 세계 각국에서 필요한 자재를 사서 가져오는 쪽으로 경제가 움직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판데믹으로 인해, 각국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아예 못 받는 일이 늘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문제는 "그냥 조금 비싸도, 가깝고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 인근에서 가져오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커졌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세계화가 멈추고 다시 지역화로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자재의 무기화
세계 각국이 강력한 기후변화와 물류이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원자재의 수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과거 개발도상국이라고 부르던 나라들의 자원 무기화에 불을 당겼고, 전 세계가 안정적인 원자재의 공급을 위해 혈안이 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원자재에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귀금속, 천연자원이 모두 해당되고 있으며 물가상승과 함께 그 가격이 점점 더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
보고서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앞으로의 미래를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과거까지 모든 나라들은 물가상승률을 2% 안쪽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앞으로는 2~3%가 기본이 될 것이다.
- 전세계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그로인해 기준금리가 꾸준히 높은 상태를 지속하게 될 것이다.
- 무형의 자산보다 현물자산의 가치가 더 중요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미래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리고 자원의 중요성으로 인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부동산의 가치가 계속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 현물자산인 귀금속은 당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다.
- 어느정도 새로운 경제환경이 정착되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의 주가나 채권시장의 금리는 널뛰기를 반복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산업이 확실히 시장가치를 가지게 되기 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인의견
어쩌면 현재부터 근 미래까지의 상황에 대한 가장 정확한 예측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기후위기로 인해 끝임없이 농산물 자원의 생산량이 변하고 있고 그 어느때보다도 자원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흉년을 겪고 있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천연가스나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고 있지만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원자재 선물시장에서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원자재의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해진 시장에 대해 보고서는 다음의 전략을 권하고 있습니다.
- 주식 및 채권에 대한 단기적 투자에 집중
- 원자재, 에너지 분야에 대한 장기적 시각을 가진 투자
물론 무엇이 정답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세상이지만 충분히 고민해볼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4월 마지막주 REITS 보고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리츠(REITS)관련 보고서입니다.
본 보고서는 어떤 것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고, 현재 각국별 리츠의 상황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리츠 회사들의 배당률이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불경기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다지 좋은 투자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가장 나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저도 당장 투자할 계획은 없습니다. 리츠는 어떤 면에서는 자산유동화증권과 같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확장 사이클의 장기화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장 (삼성증권)
요약
미국 및 글로벌 경기확장 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 네가지이다.
- 40년래 가장 빠른 금리 인상 사이클이 경기 침체 없이 일단락되고 금리 인하 전환을 앞둔 시점에, 높아진 정책금리는 미래의 경기 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앙은행들의 firepower가 될 것
- 지난 70년간 Fed 긴축과 oil shock을 제외하고, 미국의 경기 침체를 유발했던 유일한 요인인 민간 부문의 금융 불균형 징후도 현재 보이지 않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 저성장을 유발했던 급격한 재정 긴축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낮음
- 선진국 Tech 투자(AI)가 주도하는 생산성 개선이 골디락스를 장기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펀더멘털과 통화정책, Tech 사이클 관점에서 당사는 현재의 미국 및 글로벌 경제 환경이 90년대 중반, 특히 1995년 초와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판단
결론적으로 말해, 현재 IT, 특히 인공지능이 이끌고 있는 경기호황은 과거 버블붕괴때와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S&P500은 제대로 오르지 못했는데 나스닥만 껑충 뛰었다 투자자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이지 못하며 그대로 내려 앉았다면, 현재 인공지능으로 인한 호황은 S&P500 지수와 나스닥 양측의 동시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꾸준히 새로운 인공지능 상품들이 나오며 실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시점이 과거 IT 버블의 시작점이었던 1995년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다른 양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하는 겁니다. 다만 기사의 내용중에는 빈부격차의 심화가 더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뭐가 어찌되었든 인공지능의 개발에는 컴퓨터가 필요하고 메모리는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말로 가면 갈 수록 두 반도체 회사의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사의 내용에는 인공지능과 직업의 영향에 대한 조사보고서도 인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후진국이 되면 될 수록 인공지능으로 인한 직업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MF 보고서를 인용)
반대로 선진국들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더 높은 생산성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한 국가 내부에서는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대통령 및 의회선거 3 : 트럼프의 IRA 폐기 공약 점검
- 5월 말 뉴욕주 법원에서 트럼프의 '스캔들 입막음 사건'에 대한 유죄 평결이 내려짐. 하지만 전국 평균 지지율과 주요 스윙 스테이트에서 트럼프의 우위가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 상황.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후보 간 첫 TV토론을 당초 예정인 9월 16일에서 3개월 앞당긴 6월 27일에 개최하는 승부수를 던짐. 사법 리스크를 희석시키려는 트럼프도 이를 수용. 이에 따라 미 대선 레이스가 조기 점화.
- 트럼프는 지난 1기,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집권. 이에 반해 2기는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대비 중. 예를 들어 트럼프를 지원하는 보수 씽크탱크는 현 '에너지부(DOE)'를 '에너지 안보 및 첨단 과학부 (DESAS)'로 개편하고 부서의 정책지향점에 대한 변화를 권고. 또한 DOE 산하의LPO(대출 프로그램 사무국) 폐지도 주장. 이는 바이든의 대표적 정책인 IRA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 관련하여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는 'Agenda 47'에서 트럼프는 IRA의 폐기를 공언. 다만 연방 의회 '입법'에 의해서 IRA를 시행했던 바이든과달리 트럼프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행정 명령'을 통한 IRA 무력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유력. 바이든이 임기 중 청정에너지, 반도체 등에 대한 투자를 전통적 공화당 지지 주에 상당 부분 유치. 이에 따라 의회에서 IRA 전면 폐기를 위한 입법 시, 해당 주의 반발 및 이탈이 우려되기 때문.
- 트럼프는 행정 명령만으로도 IRA에 상당 부분 타격을 줄 수 있음. 방법은 크게 2가지. 첫째 IRA 법안의 집행을 구체화하는 바이든의 행정 명령들을 폐기하거나, 둘째,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는 새 행정 명령을 발효함으로써 IRA의 인센티브를 약화시키는 것.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과거 오바마 케어 폐지 당시와 유사하게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 내년 1월 취임 즉시 IRA를 무력화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할 가능성 높음.
- 미 대선 불확실성은 하반기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동성 요인. '80년 이후 대선이 있던 해는 9~11월의 S&P500의 변동성이 선거가 없던 해보다높았던 경향. 그런데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대선 레이스가 조기 점화됨에 따라 금융시장도 빨리 영향을 받을 전망. 특히 바이든 vs. 트럼프 두 후보 사이 정책 차이가 큰 상황에서, 바이든의 승부수가 무위로 돌아가고 트럼프의 우위가 고착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할 것.
- 주의할 점은 금융시장이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 그 자체이지, 특정 정파에 대한 선호 또는 비선호가 아님. 역사적으로 민주당(확장 재정 & 증세)과 공화당(긴축 재정 & 감세)의 정책 차이도 불구 경제와 주식시장 성과에 차이가 없었음. 다만, 트럼프가 대선을 이기더라도 양원 선거는 분점 정부의 확률이 다소 높다는 점이 선거 이후 남은 불확실성. 즉 대선 이후에도 의회가 아닌 행정 명령에 의한 통치가 정치적 갈등을 높여 금융시장의 고변동성을 지속시킬 우려.
요점은 PDF 파일에 들어있는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미대통령및의회선거3.pdf 를 클릭해 다운로드 하세요.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경제전망
다음은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행한 2024년 및 2025년 경제전망 업데이트 자료의 요약입니다.
주요 전망
세계경제
KIEP는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 전망치 대비 0.2%p 상향 조정하여 3.0%로 전망하고, 2025년에는 연간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2024년 세계경제의 키워드는 "정책의 초불확실성, 차별화된 성장"이며,
-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과 공급 충격의 재발
- 고금리 장기화 속 국가간 통화정책 차별화
- 글로벌 선거의 해 이후 사회/정치 양극화 및 자국 우선주의의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성장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선진국
2024년에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미국의 강한 회복세가 완만해지는 한변, 유럽과 일본경제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
- 미국은 예상보다 강건한 소비지출, 민간투자 회복, 정부지출 등이 성장의 주요 축을 담당하면서 2024년 2.4% 성장(종전 전망치 대비 0.9%p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됨.
- 유로 지역은 낮은 수준의 투자와 해당 지역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독일 경제의 부진으로 0.7%(종전 전망치 대비 0.4%p 하향조정) 성장에 그칠 전망임.
- 일본은 내수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23년 높은 성장을 견인했던 수출입 부문 기여도의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2024년에는 0.9% (종전 전망치 대비 0.1%p 하향 조정)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신흥국
신흥국은 2024년에 인도의 강한 성장세와 중국 및 여타 신흥국의 완만한 경기가 대조적인 흐름을 보일 것
- 2024년 중국정부는 '5% 내외'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하였지만, 시장의 낮은 기대와 지속적인 경제 리스크,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4.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인도는 정부 및 민간 투자 확대와 소비 회복으로 2024년 6.8%(종전 전망치 대비 0.6%p 상향 조정)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함.
- 아세안 5개국은 대외수요 회복, 관광 증가, 정부지출 확대 또는 정상화,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등의 증정적 요인으로 4.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임.
- 러시아는 전시 상황 자기화에 따른 뉴 노멀(New Normal)에 적응하면서 2024년도에도 지난 해와 유사한 3.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됨.
- 브라질은 고금리와 저조한 농산물 작황으로 1.8%의 성장이 예상됨.
2025년 경제전망
세계
세계 교역
■ 미-중 경쟁이 심화되고 자국 중심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가 강화되면서 세계 공급망의 분절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군사적 충돌을 비롯한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 및 확대되면서 통상환경의 불안이 가중되는바, 2024년 및 2025년 세계 교역은 최근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며 성장세 역시 평균적인 추세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
■ IMF(’24.4)는 2024년 세계 교역량(상품+서비스)이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존 전망치(’23.10)를 0.5%p 하향 조정하였으며, 2025년 세계 교역량은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WTO(’24.4)는 2024년 세계 교역량(상품)이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존 전망치(’23.10)를 0.7%p 하향 조정하였으며, 2025년 세계 교역량은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국제금융시장 및 국제상품시장 금리
■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둔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국채금리 하락 압력이 있으나, 느린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변화 불확실성 등으로 국채금리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
국제금융시장 및 국제상품시장 환율
■ 디스인플레이션의 더딘 진행으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금년 상반기까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고금리 여파에 따른 미 노동시장 지표 및 성장률의 둔화가 가시화되는 경우 달러화는 약세 전환될 전망임.
■ 미 통화정책 완화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고환율을 보이다가,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점부터 하락세(원화 강세)로 전환될 전망임.
국제유가
■ 단기적으로는 중동분쟁의 향방이 중요한 변수임
■ 중동분쟁 요소를 제외하면, 계속해서 70~90달러 구간에 머무르면서 장기적으로는 완만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비철금속 및 곡물 가격
■ 재생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철금속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임.
■ 주요곡물가격은북미및남미지역의생산증대로하향안정세를보일전망임.
선진국 경제 전망
미국
■ 미국 경제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2.4%,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유럽
■ 유로지역경제성장률은낮은수준의투자와유로지역경제의약28%를차지하는독일경제전망의대폭적인 하향조정으로 2024년 0.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부터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임.
일본
■ 일본 경제성장률은 내수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23년 높은 성장을 견인했던 수출입 부문 기여도의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2023년(1.9%)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2024년 0.9%, 2025년 1.0%로 전망함.
신흥국 경제 전망
중국
■ 2024년 중국정부는 ‘5% 내외’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였지만, 비교적 높은 기저효과 및 시장의 낮은 기대와 함께 지속적인 경제 리스크와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4.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25년에도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적 측면에서 중국 경제 흐름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4.5%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함.
인도
■ 정부 및 민간투자 확대와 민간소비 회복으로 2024/25년과 2025/26년, 6% 중후반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동남아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경제는 견고한 민간소비와 2024년 10월 취임 예정인 신정부의 정부지출 확대에 힘입어 2024~25년 5.0~5.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경제는 중립적 통화정책 추진에 따른 소비 증가, 대외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실적 개선, 관광 부문 회복 등 요인에 기인해 2024년~25년에 각각 4.2%, 4.5%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필리핀] 필리핀 경제는 물가안정·경기회복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 대형 공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투자 증가, 소비 회복 및 관광객 유입 확대에 따른 서비스업 성장에 기인해 2024년, 2025년에 각각 5.7%, 5.9%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태국] 태국 경제는 지연되었던 정부지출 정상화와 관광업 호조 지속 전망에 힘입어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2.5%,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베트남] 지속적 소비 증가 등 내수 요인과 함께 대외여건 회복이 예상되어 베트남 경제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6% 전후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
■ 러시아경제는전시상황장기화에따른뉴노멀(NewNormal)에적응하면서2024년에도지난해와유사한성장을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대내외 불안 요인이 여전한 가운데 하방 리스크의 부분적 확산 가능성이 존재함.
중앙아시아
■ 중앙아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원유, 천연가스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중국의 경제성장, △러시아의 경제상황에 따른 해외이주노동자 송금액 등이 있으며, IMF의 2024년 중앙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투르크메니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2023년 대비 높은 반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브라질
■ 2024년은 고금리와 전년대비 저조한 농산물 작황으로 1.8%의 GDP 성장이 예상되고, 2025년은 금리 인하와 세제 간소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2.2%의 성장이 예상됨.
중남미
■ 미세하지만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남미지역의 성장은 민간수요의 둔화로 인해 신흥지역 및 저소득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2% 이하 성장률을 지속할 전망
중동 및 북아프리카
■ [사우디아라비아,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는 역내 투자 증가와 비석유 부문의 지속적 성장으로 2024년에 각각 2.0%, 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이집트] 이집트는 자국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 증가와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로 2024/25 회계연도에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이스라엘] 202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역내 확산 여부, 전투 강도, 종결 시기 등이 모두 불확실하나 전쟁이 크게 확대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스라엘은 2024년에 1.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 정부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어 재정 여력이 제한적이나 인플레이션의 점진적 완화로 민간소비가 회복되어 2024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전년보다 오른 3.6%, 2025년에는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읽어보면 좋은 자료 및 참고자료
- 참고자료
- 참고로 읽어볼만한 기사
2024년 8월 자산배분전략 (삼성증권)
- 단기(3개월) 위험관리가 필요하며 주식에 대한 투자는 중립, 현금은 확대가 필요
- 미국 경제의 경착륙(hard landing)가능성은 과도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제조업의 회복부진과 지정학적 위험(중동과 미국의 대선)은 향후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음.
미국 S&P 500 지수를 5,100~5,650pt로 하향조정
7월 들면서 시장은 인공지능으로의 극단적 쏠림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개중에 있음. 우려했던 대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장의 높은 눈높이는 주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예상했던 것 보다 더욱 금격하게 가격을 조정하고 있음. 이에 더해 7월 매크로(제조업, 고용) 지표 확인 후 부상한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은 시장의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예상보다 고용지표의 둔화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의 경기침체 현실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음. 과거 미국증시 강세장에서 기업 실적의 감익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 일련의 흔들림에도 S&P 500 지수의 조정폭은 최대 -10% 선에서 제동되었던 경험이 다수 있음. 유가의 급락으로 에너지 업종 실적이 부진했던 2015년을 제외하면 미국의 경기침체 없는 이익전망 하락 사례는 없었음.
또한 이익전망 하향이 실제 경기침체 국면 중후반부에 비로소 본격화되었음을 고려한다면, 경기침체 우려만으로 당장 시장이 20% 이상 급락하는 약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매크로 지표 둔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고 8월 남은 실적기간 동안 실적 퀄리티에 대한 의구심은 자침 기대를 조금만 벗어나도 시장의 조정폭을 더욱 키울 위협이 됨.
현재 S&P 500 이익전망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폭은 평년대비 절반수준(8월 5일 현재 +4.6% vs 5년 평균 8.5%)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 당분간 위험관리가 필요한 국면임.
S&P 500의 예상 지지선은 -10% 선, 즉 5,100pt 전후(12m fwd P/E 19.5배)가 될 것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시장을 되돌아보면, 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경기와 금리/인플레 노이즈, 가격부담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수차례 겪은 바가 있음. 이때 P/E 멀티플 조정 폭은 고점대비 최소 -6%에서 최대 -13%까지 진행(현재 약 -6%)했음. 다시말해 경기침체를 상정하기에 더 많은 증거들의 확인이 필요하고 빠른 시일내에 실적하락 위험이 낮아진다면 이번 국면 또한 그 조정폭은 10%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다만 조정이후 남은 기간 시장의 흐름은 앞선 양상(조정후 다시 시장 랠리)과 다를 가능성에 유의
하반기 중 지속될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11월 대선이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계속 높일 것이기 때문. 통상 대선이 있는 해의 주식시장 변동성은 대선이 없는 해보다 높고, 증시의 흐름 또한 대선 전까지 부진했었음. 따라서 조정 이후 미국 증시는 P/E 멀티플 20배 전후에 갇힌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결국 기대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음.
리츠(REITs)의 외연 확대
이번 삼성증권에서는 국내 리츠 회사들의 대한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미국 FOMC의 금리인하 결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9월달 금리인하는 거의 확정적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모두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불경기로 인한 상업건물(상가건물)의 수익률 저하와 배당금 유지를 위해 많은 대출을 진행해야 했던 리츠 회사들은 금리인하와 함께 보다 큰 외연확대를 위해 유/무상 증자를 예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위험한 짓 아닌가 싶은데 대마불사가 흔하디 흔한 한국에서는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리츠의 가장 큰 특징을 설명하자면 "투자라는 이름으로 돈을 묶어 놓으면 높은 이자를 준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 회사들의 주가 자체는 거의 오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차라리 증자를 통해 더 많은 부동산을 유치하려고 하지요.
크게는 두 가지 스타일의 리츠가 있는데 하나는 상업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리츠가 있고, 다른 하나는 기간시설에 투자를 하는 리츠가 있습니다. 어느쪽에 투자할지는 여러분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전 개인적으론 기간시설에 투자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나쁜 말이지만 세상은 역시 주인없는 눈먼 돈 빼 먹는 것이 훨씬 편하거든요.
아무튼 리츠는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츠는 심하게 말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큰 돈을 너에게 줄테니 앞으로 나에게 연금을 주는 것처럼 이자를 다오" 같은 느낌입니다. 다시말해 이자를 받는 동안에는 편하지만 주권(주식)을 팔려고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삼성증권에서 정리한 국내 리츠회사들입니다.
2024년 7월 한국은행의 미국경제 전망 보고서 요약
- 2024년 상반기 미국경제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면서 소비와 투자의 증가세가 낮아진 가운데 정부지출도 둔화되면서 성장세가 약화되었음.
- 2024년 하반기중 미국경제는 그간 누적된 통화긴축의 효과가 파급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임.
- 미국경제 전망(77개 투자은행 전망치의 중간값): 2024년 2.4% → 2025년 1.8%)
- 정책금리 인상의 누적효과 등이 내수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부담 등은 그간 미국경제의 성장을 견인해온 소비의 성장세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됨.
- 개인소비는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가계소득 흐름 약화, 고금리 지속, 팬데믹 초과저축의 소진 등으로 증가폭이 점차 둔화되겠으나, 팬데믹 이후 높아진 가계순자산, 여전히 양호한 가계 재무여건 등으로 증가세는 이어갈 전망임.
- 투자는 기업들의 차입여건 개선,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새로운 투자수요 창출 등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 주택투자는 높은 금리 및 주택가격 등에 따른 주택판매량 회복 부진과 임대공실률 상승 등에 의한 제한적인 신규주택 건설 증가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임.
- 정부지출은 정부부문의 고용 증가폭이 낮아지고, 인프라 관련 정부투자가 축소되면서 지난해보다 증가폭이 축소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임.
- 긴축효과에 따른 소비 및 투자 성장세 둔화 등으로 고용유인이 감소하는 가운데, 이민 등 노동공급은 확대되면서 노동 수급여건이 지속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갈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취업자수 증가세는 둔화되면서 실업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물가는 상품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서비스 부문 물가상승률도 둔화되는 등 점진적인 상승세 둔화가 이어질 전망임.
2024년 미국의 대선공약 비교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의 대선공약을 비교한 삼성증권의 보고서 일부입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체국민의 80%에 달하는 미국 백인들의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공약이 해리스의 공약보다 미국스럽지 않은가 생각했습니다. 물론 빈부격차의 문제나 공공복지, 공공의료의 부분에서는 카멀라 해리스의 정책이 더 나을 수는 있지만, 크게 보았을때 민주당의 대선공약은 미국국민의 손해를 강요하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의 공약은 미국국민에게 유리한 측면이 강한 것 같고요.
하나하나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TF 세금(해외 ETF의 과세)
2024년 10월 한국은행 경제동향 보고서
경제상황평가 24년10월.pdf
2024Q4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현황
SEC의 EDGAR를 이용해 13F 보고서를 정리했습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부정확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들이 있어서 직접 정리했습니다.
SEC에 공시한 자료이니 이 자료가 맞습니다.
삼성증권 - 로봇 소식
삼성증권 - 미중무역전쟁 점검
전술적 자산 배분에 대한 정량적 접근
전술적 자산 배분에 대한 정량적 접근.pdf
투자 상품별 위험도 및 수익률 비교
- 개인의 의견입니다.
- 커버드 콜과 버퍼 ETF를 제외한 레버리지 상품은 넣지 않았습니다. 두가지 상품은 아무래도 은행이나 투자회사에서 권유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넣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들쭉날쭉할 수 있어 영역으로 표시했습니다.
- 아마 2026년 이후부터는 예금자보호법의 한도가 1억으로 늘어날 것 같아 참고가 필요합니다.
- 금의 경우는 현물이기 때문에 넣지 않으려 했다가 추가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수익률의 기준은 다른 상품들과 달리 최소 10년 이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 한국 주식의 개별투자는 미국주식에 비해 환노출의 위험은 적지만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변수들(내부자 거래, 리딩방, 기타등등)의 영향력이 미국 주식보다 크다고 생각해 위험도를 조금 높게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수익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수익률을 낮게 잡았습니다.
미국이라고 이런 위험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워낙 거래대금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위적인 주가조작의 가능성이 낮아 위험도를 낮게 잡았습니다.
언제나 이런 자료는 참고만 하세요.
우리도 워렌 버핏처럼 투자할 수 있을까
버크셔 해서웨이란
미국에 살고 있지 않은 우리들이 보기에 이 회사는 큰 돈을 가지고 이곳 저곳의 가격이 오를만한 회사의 주식을 사서 파는, 일종의 투자회사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대장을 최근까지 워렌 버핏이라는 투자의 천재가 맡고 있었고요.
실제로 이 회사는 보험회사입니다. 애초에는 직물 회사였지만 그 이야기는 넘어가고 실제로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은 보험업에 뛰어들면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보험이라는 것은 "발생 가능성이 낮은 일에 대해 매달 고객에게 일정수준의 보험료를 받고 실제 그 일이 발생하면 약정된 금액을 지불"하는 금융업을 말합니다. 우리는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회사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이 정의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업이 중추인 회사였기 때문에 크게 두가지 특징을 갖게 됩니다.
- 평소에는 고객에게 받는 보험료가 사내유보금으로 쌓임
- 이벤트가 발생하여 보험금 지급이 필요할 때 큰 지출이 발생함
보험업을 하는 회사도 땅을 파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받은 고객의 보험료를 가지고 무언가 투자를 해서 돈을 부풀려야 합니다. 그래야 회사도 운영하고 직원들 월급도 주고 보험료를 줘야 할 때 버틸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보험회사는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을 이용해 여러가지 금융업이나 사업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언제 보험금을 지급할 일이 생기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은행과 같이 안정적인 지금여력을 보존해야 합니다. 다르게 말하면 일정수준의 사내 유보금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지요.
결국 이 두가지 특징 때문에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보험회사는 여러가지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투자에서 나온 수익금이 다시 회사의 사내유보금(보험금 지급여력)이 되는 것입니다.
투자대상의 특징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었던 워렌 버핏의 주주서한을 읽어보면, 이 회사가 어떤 곳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잘 나옵니다.
- 기업(주식) :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어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으면서,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투자 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업체를 선호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CEO의 자산이 대부분 회사 그 자체라서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 기업을 선호합니다
- 채권 : 정률 수익이 발생하지만 복리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며 수익률도 높지 않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 귀금속 : 보유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런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 부동산 : 가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빠른 자금 흐름(Cash flow, 사고 팔기)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결국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보험회사이고, 고객의 보험료가 계속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큰 자금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위의 기준에 해당되는 견실한 기업에 주식 형태로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현금화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투자의 스타일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스타일은 생각보다 매우 단순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음의 순서에 따르는 것 같습니다.
- 보험료를 사내유보금 형태로 적재한다.
- 앞서 말한 견실한 기업의 기준에 맞는 대상을 선정한다.
- 해당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거나 적절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면 매수한다.
- 주식에서 들어오는 배당금과 고객들이 제공하는 보험료를 모아 반복해서 재투자한다.
- 버크셔 해서웨이 자체는 주주배당금을 0%로 고정하여 모든 수익을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가치(주가)를 올려준다.
- 주가가 너무 떨어진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유지한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진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두번째인 "견실한 기업의 선정"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가치가 저평가 된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한다" 정도입니다(가치주). 자세한 기법은 워렌 버핏이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밀이겠지요. 하지만 이 부분도 이 회사가 보유한 회사들이나 주식을 살펴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주식
현재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회사들의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보유비율은 13F 보고서를 읽어보세요.
회사명 | 티커 | 분류(주관적 분류) |
Ally Financial | ALLY | 금융 |
Amazon | AMZN | 소매유통, IT |
Americal Express | AXP | 금융(신용카드) |
Apple | AAPL | IT |
Atlanta Braves Holdings | BATRK | 금융 |
Bank of America | BAC | 금융 |
Capital One | COF | 금융 |
Charter Communications | CHTR | 케이블티비(미디어) |
Chevron | CVX | 정유 |
Coca Cola | KO | 음료 |
Constellation Brands | CTZ | 주류 |
DaVita | DVA | 혈액 투석기 제조등 |
Diageo | DGE | 주류 |
Domino Pizza | DPZ | 소매 식음료 |
Heico Corp. | HEI | 항공우주 전자 |
Jefferies Financial | JEF | 금융 |
Kraft Heinz | KHC | 소매 식료 |
Kroger | KR | 소매 식료품 체인 1위 |
Lennar Corp. | LEN | 금융 |
Liberty Media | LLYVK | 대중매체 |
Louisiana PAC | LPX | 건축자재 제조 |
MasterCard | MA | 금융(신용카드) |
Moodys | MCO | 금융(신용평가) |
NVR | NVR | 주택 건설업 |
Occidental Petroleum | OXY | 정유 및 소매 |
Pool Corp. | POOL | 수영장 관리 설비 및 관련용품 판매 |
Sirius XM Holdings | SIRI | 위성기반 방송기업 |
T-Mobile | TMUS | 통신 |
Verisign | VRSN | IT (인증서 업체) |
Visa Inc. | V | 금융 |
AON PLC | AON | 금융 (보험) |
Liberty Latin America | LILAK | 통신 |
Chubb | CB | 금융 (보험) |
13F 보고서외에 직접 자회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는 발전회사, 전력회사, 그리고 BNSF라는 미국 철도회사등이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다보면 이런 것 같습니다.
- 재정상태가 안정적이며 수익이 꾸준히 발생하는 금융회사
- 금융거래의 핵심에 위치해 가만히 있어도 수익이 발생하는 금융회사
- 음료와 식품, 주류와 같이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구매하게 되는 유통구조에 위치한 회사
- 사람들이 집에서 여가선용으로 이용하는 방송통신망과 레저회사
- 사람들이 집을 갖고 싶을때 반드시 이용할 수밖에 없는(직접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택관련 건축자재 및 건설회사
- 사람들이나 물류의 이동에 반드시 필요한 철도, 항공에서 핵심이 되는 부품회사
- 사람들이 삶을 영위할 때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와 관련된 회사
- 확실한 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는 회사
제 생각이 맞다면 결국 이 회사, 또는 워렌 버핏이 선호하는 회사는 "사람들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할 수밖에 없는 것들을 제공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회사들의 특징은, 깜짝 놀랄 수익증가는 없지만 사람들이 계속 활동하는 한 계속 수입이 발생하는 회사들일 것입니다.
우리도 비슷하게 투자할 수 있을까
워렌 버핏에게 어떤 일반인이 자신도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하지요. 그에 대한 워렌 버핏은 대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꾸준히 자신의 생산성을 늘리십시요. 그리고 수익을 VOO에 투자하세요. 그러면 은퇴할 때 어렵지 않게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주서한을 읽어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물론 분산투자는 투자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건실한 기업만 골라서 투자하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위 두가지 말을 종합해 보면, "나는 좋은 회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상관없지만, 여러분은 그런 능력이 없으니 S&P 500 인덱스 펀드를 사세요"가 됩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아무래도 S&P 500 인덱스 펀드(ETF)나 사며 그를 부러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BRK-a, BRK-b)이나 사든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의 방식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 매달 투자자금을 모은다. 하지만 바로 주식을 사는 것은 아니고 일단 기다린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보고서에서 꾸준히 존재하는(주식을 팔지 않는) 몇 개의 기업을 선정해, 주가가 확연히 하락했을 때 직접 투자를 한다.
이때 가능하면 배당금의 비율이 다소 높은 것이 유리하다. - 직접투자를 했다면, 절대 팔지 않는다. 배당금은 꾸준히 들어올 것이고 주가는 알아서 오를 것이다.
-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과 매달 모으고 있는 투자자금을 합쳐서 적절한 상황이 보일 때마다 주식을 매입한다.
- 정기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보고서를 확인해 청산을 했거나 지분을 줄인 회사의 주식은 같이 정리한다.
만약 이 방법이 불안하다면 위의 방법과 함께 S&P 500 인덱스 ETF를 어느정도 사 모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워렌 버핏은 주주서한에서 그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10대에 처음으로 주식투자를 해보고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싼 값에 샀는데 어째서 팔려고 합니까? 주식을 자주 팔고 사 봐야 수수료와 세금만 듭니다.
물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부자이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워렌 버핏처럼 돈이 많지 않으니 삶을 살아가며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해지면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매도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분명히 워렌 버핏은 우리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 것은 맞습니다. 적어도 (미국 주식이라면) 주식은 물가상승률에 맞춰 알아서 가격이 오르니까요. 그리고 수익이 커지면 더 가격이 오르고요. 그리고 꾸준한 배당금을 이용해 재투자를 하면 더욱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라면, 그리고 나름대로 꾸준함이 있는 분이라면 위 방법의 투자를 권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가치가 S&P 500의 평균보다 높은 이유는, 사람들이 반드시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주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계속 유지하기 때문이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결론
물론... 가장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 그냥 BRK-b를 산다.
- S&P 500 인덱스 펀드(ETF)를 산다.
-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보고서를 보고 따라한다.
순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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