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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투자

다른 분들의 사이트를 보다 투자정보를 공개하시는 분도 계시길래, 저도 비슷하게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제 기본적인 계획은 :

  1. 전체 결산을 해서 원금손실은 절대 있으면 안된다.
  2. S&P 500의 연평균 이율인 6%를 목표로 한다. 

입니다. 이 중에서 2. 번은 거의 바램일 뿐이고 실제로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이겨내자 정도입니다.
언제나 말씀드렸듯 높은 수익률은 높은 위험도를 담보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같이 소심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거든요. 

연금저축

연금저축의 기본 목표는 주식 : 예금의 비율을 7:3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연간 1,800만원을 무조건 다 불입하는 것을 기초로 합니다. 예금상품은 큰 의미가 없어서 펀드 상품만 표시합니다.

  • 올해 1년간 기간 수익률 : +11.16%
상품
수익률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 C-E
-6.13%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UH
+2.79%
삼성미국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H
+30.40%
삼성미국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8.90%
삼성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제2호
-3.33%
삼성일본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H
+21.03%
삼성일본중소형FOCUS증권자투자신탁H
+9.82%
삼성픽테로보틱스증권자투자신탁H
+5.57%
신한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제1호
-3.10%

현재 일본의 경기가 좋은 것은 다 알고 계신 상황이고, 미국의 경우 경제성장율을 조금씩 억제하고 있기는 한데 고금리 상황에서도 그럭저럭 활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올해 5%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부동산 위기로 인해 경기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그나마 인도가 올해 경제성장율을 7~9%까지 보고 있습니다. 

올해 한 해 동안 기본적인 목표는 일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중국과 인도에 대해서는 상황을 판단하며 투자금액을 조정, 마지막으로 미국에 대해서는 금리인하 전에 한차례 원금을 회수하여 일본, 인도, 중국에 투자금을 돌리고 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그때 다시 투입할 계획입니다. 

주식

  • 현재 평가손익 : +6.49%
종목명
매입금액
보유수량
수익률
ADM
$60.5405
35
+2.26%
ALLY
$37.0300
1
+7.45%
BAC
$35.0400
1
+5.59%
BRK.b
$341.4247
17
+20.39%
C
$52.2860
182
+16.17%
CTVA
$56.5025
294
-2.67%
CVX
$148.5200
5
+3.99%
KHC
$34.6582
12
+3.29%
KO
$59.6240
30
+1.31%
KR
$54.3828
7
+3.84%
VOO
$430.4200
1
+11.18%

기본적으로 버크셔 헤더웨이 B의 포트폴리오를 따르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 영감님이 언제 돌아가실지 몰라서 BRK.b 자체에 계속 투자를 하는 것은 불안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포트폴리오의 투자 내용을 살펴보고 그 중에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를 위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유일하게 CTVA는 해당이 되지 않는데, 조만간 청산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속하는 IT 회사들이 없는 것은 제가 그 분야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욕심이 들어갈 것 같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나 객관적으로 주가를 살펴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요. 
장기적으로는 VOO (S&P500 ETF)의 비중을 10% 이상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안전한 것이 최고니까요. 

채권

  • 현재 평가손익 : 0.63%
채권명
수익률
한국전력1225 (KR350117GC69)
+0.90%
SK에코플랜트180-3 (KR6003343E25)
+0.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5-1 (KR6012451B43)
+0.43%
이지스자산운용15 (KR6139151E28)
+0.50%
한국투자캐피탈73 (KR6214343C46)
+0.16%

기본적으로 장외채권을 매수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장내채권은 아무래도 금액의 단위도 크고 계산이 복잡해서 저 같은 멍충이는 하기가 어렵네요. 좀 더 똑똑해지면 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충분한 정보를 얻는 것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조금 손이 가지 않습니다. 

채권에는 표면금리와 내재가치 이런 것들이 많이 있지만 장외채권을 사게 되면 회사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평가와 세후 수익률만 고려하면 되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한국전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투자캐피탈은 올해 만기가 될 예정이라 정리될 채권이며 실제 제대로 보유하고 있는 채권은 SK에코플랜트와 이지스자산운용입니다. 올해 6월이 지나면 확실히 국내 기준금리도 내려갈 것이고 국내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외국에서 사업을 하는 회사 위주로 채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펀드

펀드명
수익률
삼성누버거버먼글로벌인컴증권자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_Ae
-0.37%
이스트미국회사채(H)[채권](C-e)
-1.10%

기본적으로 미국 채권펀드입니다. 수익률이 낮게 나오고 있지만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정리

  • 연금저축의 펀드는 -3%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은 자금 투입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매달 입금을 하기 전에 수익률을 확인하고 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입금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하지만 올 하반기에 달러환율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능하면 미국 펀드도 한차례 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 주식도 미국 FOMC의 금리인하 발표 전에 정산을 한번 할 생각입니다. 이미 충분히 벌었다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잠시 빠져 나간 후 투자한 자금을 채권으로 돌리거나 환율이 안정되면 다시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달까지는 계속 투자자금을 늘릴 생각이구요. 5월에 빠져나갈 생각입니다. 
  • 채권은 2년 정도 만기를 가진 채권으로 매수를 유지할 생각입니다. 현재 금리보다 아주 조금밖에 높지 않더라도 국내 기준금리의 하락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 무조건 유리한 상황이니까요. 
  • 펀드는 그냥 내비둘 생각입니다. 어차피 보험같은 목적으로 넣어 뒀습니다. 

기록: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