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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예금이란

예금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은행에 돈을 맡기고 약간의 이자를 받는 형태"입니다.

이것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돈을 받는 곳(예: 은행)이 돈을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알아서 돈을 가지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금리가 매우 짭니다.

그 중에서 "자유저축예금"은 훨씬 짭니다. 그런 이유는, 은행이 자유저축에 들어있는 돈을 가지고 돈놀이(이자놀이)를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언제 고객이 돈을 꺼내갈지 모르니까요.
결국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어느정도 일정이 정해져 있는 돈"이라면 이자놀이가 가능한데 자유저축예금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매우 손해스럽습니다.
그나마 이자를 좀 많이 주는 것이 최근 모 인터넷 은행의 생활비 통장 같은 것이지요.

결국 예금을 통해 이자를 불리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면 "정기예금" 뿐입니다.
정기예금은 우리가 금융기간에 "이 기간동안 당신들이 제시한 얼마의 금리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것" 입니다. 보통 3, 6, 9, 12, 24개월 단위로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원칙대로 하면 돈을 맡기는 우리는 이 기간이 끝나기 전에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문제가 너무 많이 생기니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단, 중도해지를 신청하게 되면 약정된 금리의 1/10정도밖에 받지 못합니다. "언제나 정기예금은 반드시 만기를 지키도록" 노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