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지표 - CCI (Commodity Channel Index)
설명
추세 및 과매도/과매수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가격이 평균에 비해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흔히 가격의 평균복귀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추세와 전환점을 포착하는데 사용합니다.
다르게 설명하면 CCI값이 높으면 현재 주가가 주가 평균과 비교하여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값이 낮으면 현재 주가가 평균과 비교하여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활용
0선을 기준으로 교차할 때
- 매수 : CCI가 0 선을 상향 돌파하면 강세 신호로 인식하여 매수 시점으로 판단
- 매도 : CCI가 0 선을 하향 돌파하면 약세 신호로 인식하여 매도 시점으로 판단
과매수와 과매도
CCI가 -100 수준일 때를 과매도, +100 수준일 때를 과매수의 신호로 판단하고 분석한다
- 매수시기 : CCI가 -100 아래에서 위로 상승할 경우
- 매도시기 : CCI가 +100 위에서 아래로 하락할 경우
이러한 분석기법은 시장이 횡보장세일 경우에는 적절한 매매신호를 나타내지만 추세를 형성한 경우에는 너무 때이른 매매신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괴리도 분석
- 주가가 신고가에 도달했으나 CCI는 이전의 상성에서보다 낮은 곳에서 고점을 형성할 경우에는 약세괴리로 판단해 매도신호를 나타냅니다.
- 주가는 신저가에 도달했으나 CCI는 이전의 하락에서보다 높은 곳에서 저점을 형성할 경우에는 강세괴리로 판단해 매수신호를 나타냅니다.
기타
보통 CCI(20)인 20일 평균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CCI(9)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요.
CCI(9)는 9일간의 가격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게 되며 주로 단기매매에 사용하고 false signal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단기 과매수/과매도 상황의 판단에 유리합니다.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