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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당직

아침에 당직을 준비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챙겨서 왔습니다. 그런데 당직방에 들어오자마자 전기가 끊어져 버리더군요. 대체 왜 그랬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만, 일단은 전기실에 연락해서 떨어진 차단기를 다시 올렸습니다. 이후에는 아무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가끔 있는 "아무 이유없는 차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이것저것 짐을 정리했는데, 잘 보니 아이패드를 가져오지 않았네요. 진짜 바보천치입니다. 내일까지 아이패드 없이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심심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대체 왜 들고오지 않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